꿈같은 신혼여행 지금도 설레이네요!

하늘소리

여행 자주 가고파

결혼식도 피로를 뒤로 하고, 스위스로 떠났어요. 장소별로 정리해볼게요! 너무 행복해요~^^

취리히

드디어 우리 두 사람의 신혼여행이 시작되었어요. 스위스의 첫 번째 날,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그 설렘은 아직도 생생해요. 공항을 나서자마자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이 반겨줬고, 제임스와 나는 서로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지었어요.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기분이 든다는 게 신기했죠.

호텔에 도착해서 잠시 쉬고 나니, 기분이 훨씬 좋았어요. 우리는 취리히의 구시가지로 나가 도시를 탐험하기로 했습니다. 리마트 강가를 걸으며 강물에 비친 도시의 반영을 보았어요. 그곳의 풍경이 마치 그림 속 한 장면 같아서, 제임스와 나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'이 순간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면 좋겠다'고 생각했죠.

저녁에는 예쁜 레스토랑에서 스위스 전통 요리인 폰두를 먹었어요. 그 부드러운 치즈 맛이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. 식사 후, 우리는 취리히의 야경을 보며 천천히 걷기 시작했어요. 별빛이 반짝이는 하늘 아래에서 제임스의 품에 안겨 있던 그 순간은 마치 꿈만 같았어요.

루체른

다음 날 아침, 우리는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갔어요. 기차 여행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호수와 숲이 마치 동화 속 장면 같았죠. 루체른에 도착한 후에는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. 특히 카펠교와 그 주변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.

호수에서의 보트 투어는 정말 멋졌어요. 물결 위를 떠다니며 바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. 제임스와 함께 그 경치를 바라보며, 우리의 미래와 꿈을 이야기했죠. 그 순간만큼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융프라우요흐

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융프라우요흐였어요. 기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산의 경치가 점점 더 장엄해졌어요. ‘유럽의 지붕’에서 본 눈 덮인 알프스는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. 제임스와 함께 그 경치를 바라보면서,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꼈죠. 

스노우 파크에서 스노우보드를 타거나 아이스 팰리스에서 얼음 조각들을 감상하는 것도 정말 신났어요. 차가운 바람 속에서 제임스의 따뜻한 손을 잡고 있던 그 순간이 너무 좋았어요.

제네바

마지막으로 제네바로 갔어요. 레만 호수와 제트도의 아름다움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. 호숫가의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아주 특별했어요. 저녁을 먹으면서 제임스와 함께 이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. 호수에 비친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며, 우리의 사랑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바랐어요.

이 여행은 제임스와 나에게 너무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. 스위스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의 사랑도 한층 깊어졌다는 느낌이 들어요. 이 추억들을 간직하며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가고 싶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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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융프라우요흐 또 가고 싶다ㅠㅠ 그렇다고 결혼을 또 하자니 힘들고ㅋㅋㅋㅋ

아... 부럽네요~!! 이탈리아 가서 고생한 기억만 떠오르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아...

패키지로 가면 조금 더 싸겠죠? 가격도 궁금하넹

신여 아니면 절대 못 갈 여행지! 저도 적극 추천해여, 시간 되면 꼭 가세요!! 두 번도 가세요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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